바른미래당은 14일 ‘정치1번지’라 불리는 서울 종로 지역위원장에 도내에서 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정문헌(53·사진)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17개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선임했다.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속초·고성·양양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정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로 지역구를 옮겨 도전 할 계획이다.

오신환 사무총장은 “작년 12월 말까지 3차 공모에 응한 사람 중 해당 지역구 인구 0.1% 책임당원 모집 등 기준요건을 충족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3차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까지 바른미래당이 임명한 지역위원장은 총 87명이다.바른미래당은 이달 말까지 4차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하고 추가로 조직위원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세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