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원외원장 간담회서 의견 전달
동서고속철 환경평가 조속시행 요청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4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 원외원장 간담회에서 가리왕산의 합리적 존치와 춘천~속초동서고속철 조속시행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허영 도당위원장은 “각 시·도당 별 대표발언때 가리왕산 합리적 존치에 대한 강원 지역 의견과 춘천~속초동서고속철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조속히 시행해야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며 “당은 각 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고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한 지역별 현안 수렴과 더불어 총선 준비에 고삐를 더욱 바짝 죌 방침이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시·도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24~25일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또 3월에는 당 대표와 도지사,도당이 함께 예산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정책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투어를 통해 각 지역의 숙원사업·민원사업 등을 미리 파악하고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여러가지 공약 사항으로 지역위원장들이 활용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당은 국정운영을 차질없이 해나가면서 내년 총선에 전국적 승리를 준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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