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창 삼척시의원 5분 자유발언

김희창(사진) 삼척시의원이 삼척시와 동해시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주목된다.김 의원은 15일 제2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갖고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협의체가 있지만 양 지역 간 상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세밀한 협력을 위해선 상생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양 지자체는 공식적인 대화채널이 없어 접경지 혐오시설 설치,항만·철도·고속도로 SOC사업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갈등과 마찰을 겪어왔다”며 “행정,의회,각계 전문가를 포함해 각각 동수로 상생협의체를 구성하면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지자체 통합 논의에 앞서 상생협의체 구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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