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등 60개 단체 참여
여론 수렴, 군·의정 전달 목표
창립총회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창립취지에 대해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양양군은 최근 인구감소와 양극화,저출산 고령화로 성장동력을 잃고 있으며 민심이 이반돼 계층간 갈등이 심화되고 군민의 정당한 여론이 군정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의 의식 있는 사회단체장들이 회합을 갖고 지역사회와 군민의 건전한 여론을 민주적으로 수렴해 군정과 의정에 합일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와함께 “협의회는 젊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 군민들의 건전한 여론을 민주적인 방법으로 적극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모색해 군정에 협조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군민의 여론을 수렴해 군과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훈 choihoo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