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일몰제 내년 7월 시행
원인동·무실동·단계동 등
지역민 정주여건 개선 기대

원주시가 내년까지 공원 6곳을 신규 조성하는 등 공원도시로 탈바꿈한다.

시는 오는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내년까지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를 기치로 남산공원과 새마음공원 등 6곳의 공원을 준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인동 동성아파트 인근에 2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남산공원에는 잔디광장,하늘휴게소,체력단련시설 등이 들어선다.

무실동 코오롱아파트와 원주교도소 인근에 조성되는 7만㎡ 규모의 새마음공원은 남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민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단계조각공원은 야외 조각 전시를 테마로 원예농협 하나로마트와 단계주공아파트 사이 야산에 조성된다.또 내년에는 일산공원,마장공원,태장호국공원 등이 잇따라 조성된다.

한편,지난 1995년 민선 이후 시가 조성한 공원은 행구수변공원,학성공원,여성가족공원,시립중앙도서관 옆 열린공원 등 4곳이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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