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지난해에만 무려 173만 명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산천어축제,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혹한의 추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체감 온도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 속에서도 눈으로 거대한 성벽을 쌓고,수백 장의 얼음을 동원해 미끄럼틀을 만드는가 하면,4km의 얼음판 위에 자그마치 2만여 개의 얼음낚시용 구멍을 뚫고,날마다 얼음장 같은 물속에 들어가 일일이 얼음 두께를 확인한다.조그만 시골 마을이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투를 벌이고 있는 축제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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