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업 컨설팅·현지 지사화 등
수출시장 다각화, 목표달성 계획

지난해 5년만에 20억 달러 수출 고지를 재점령한 도가 올해에는 전략품목인 농축수산식품,의료기기,바이오품목을 앞세워 역대 최대 규모인 수출 2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도는 수출기업 서포트 강화,해외본부의 현지지사화 정착,모바일을 강화한 전자무역 지원 등 수출시장의 확대와 다각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수출 23억 달러 달성 및 수출 확대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첫걸음 지원을 위해 FTA 수출컨설팅 지원,홍보디자인 개발지원,국내 개최 전문·유력 전시회 고정 참가지원 및 수출물류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칠 예정이다.또 수출품목의 고품질화를 위해 해외 규격인증 324개 분야에 대한 획득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시장 다각화를 위해 해외본부의 현지 지사화 지원정책과 함께 KOTRA 현지 사무실의 국외 지사화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강원도 수출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강원도 수출기업 서포트’(https://tradesupport.gwd.go.kr)에는 현재 500여개 기업이 등록돼 있다.한편 강원 역대 최대 수출액은 2013년 21억7700달러였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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