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업 도 추진위 준비상황 논의
도청앞 광장 행사 축제형 진행 추진
국가보훈처 전국 횃불릴레이 개최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강원도 추진위원회가 15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 윤성보 도청 총무행정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강원도 추진위원회가 15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 윤성보 도청 총무행정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강원도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강원도 추진위원회는 15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3월1일 3·1절 행사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는 오는 3월1일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딱딱한 기념식 분위기에서 탈피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로 개최된다.기념공연으로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3·1운동을 담은 뮤지컬과 퍼레이드,철책 퍼포먼스,대동놀이 등이 기획됐다.또 행사장에는 부대행사로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는 4월11일 광복회 강원도지부와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며 장소는 미정이다.이날 기념식과 만세삼창,기념공연이 펼쳐지고 독립운동 사진전,독립운동 역사 골든벨,박람회와 체험학습장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광복회 도지부가 학생독립운동의 날(11월3일)과 연계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과 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춘천 등 전국 22개 지역에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펼쳐진다.이에 앞서 국가보훈처는 3월1일부터 4월11일까지 42일간 춘천과 고성 등지에서 뛸 2019명의 주자를 선발한다.국민주자 참여신청은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보훈처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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