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도로 개량 하반기 착공

구정면 구정보건지소 앞 오동교∼학산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2.6㎞ 도로가 폭 20m 4차선으로 확장된다.강릉시는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1월중에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오는 2023년까지 추진되는 도로확장사업에는 모두 2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도로 폭 감소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오동교 확장을 시작으로 학산교 인근과 학산 부대 앞 등 위험하고 불합리한 도로 선형 개량과 함께 확장사업이 이뤄질 경우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IC 접근성이 개선되고,남부권 균형발전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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