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등 연계 방안 도출
지역현안 해결기반 마련키로

횡성군이 민선 7기의 실질적 출발인 올해,각종 지역현안의 매듭을 푸는 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군은 올해 그동안 지역 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각종 지역현안의 해결 물꼬를 마련,미래지향적 횡성의 토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군이 제시한 주요 지역현안은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군용비행기 소음피해,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등이다.이중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해 당위성을 한층 높이고 중앙부처,정치권,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조속히 도출할 계획이다.군용비행기 소음피해는 도와 연계한 공동실태조사 용역 실시,유사 피해지역인 춘천,양구와의 공동연계 대응 등을 추진하며 해결책을 찾아갈 방침이다.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은 원칙과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통합 여부 갈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합의점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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