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 OFF] 대관령 눈꽃축제
내일 개막 10일간 횡계 송천
대형 눈조각·눈동산 볼거리
눈썰매·야외구이·눈꽃마차
축제 백미 ‘알몸마라톤대회’
지역먹거리·공연·체험 다채
인근 평창송어축제도 한창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눈썰매장은 축제장 상단에 길이 70m,폭 30m 규모로 조성돼 신나고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또 송천을 가로지르는 횡계교 아래에는 지난해와 같이 아이스 카페를 만들고 올해는 스노우카페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다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고 카페의 먹거리도 다양화했다.
축제장에서는 말마차와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눈꽃마차를 타고 축제장을 둘러보고 승마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KTX평창역과 진부역에서 하루 1회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오대산 전나무 숲과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을 연계해 관광할 수 있다.10여분 거리인 진부 오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에도 참가하면 올림픽 도시 평창의 겨울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다.또 인근의 알펜시아리조트,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며 축제에 참가하면 스키와 겨울 눈꽃축제의 진수를 동시에 접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