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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얼음의 왕국에선 모두 아이처럼 즐겁다

[주말매거진 OFF] 대관령 눈꽃축제
내일 개막 10일간 횡계 송천
대형 눈조각·눈동산 볼거리
눈썰매·야외구이·눈꽃마차
축제 백미 ‘알몸마라톤대회’
지역먹거리·공연·체험 다채
인근 평창송어축제도 한창

신현태 2019년 01월 17일 목요일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 일대 2만2000여㎡에 조성한 올해 대관령축제장에는 대형 눈조각과 눈사람,눈동산 등 볼거리가 속속 멋진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평화의 도시로 우뚝선 평창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8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7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 전통민속공연
▲ 전통민속공연
올해 축제는 송천 축제장의 하단부위에 황금돼지해를 상징하는 대형 돼지 눈조각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예쁘고 귀여운 강아지 형상 등 대형 눈조각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축제장 한 가운데에는 왕릉같은 대형 눈동산을 만들어 대관령 일대에 자생하는 자작나무와 전나무 등을 옮겨 놓고 다양한 눈사람과 소품을 활용한 컬러풀한 무지개 눈동산을 조성했다.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눈썰매장은 축제장 상단에 길이 70m,폭 30m 규모로 조성돼 신나고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또 송천을 가로지르는 횡계교 아래에는 지난해와 같이 아이스 카페를 만들고 올해는 스노우카페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다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고 카페의 먹거리도 다양화했다.

▲ 눈썰매 타는 어린이들
▲ 눈썰매 타는 어린이들
지난해 축제에 관광객,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야외 구이마당을 올해는 접근이 용이한 축제장 입구에 배치,활용도를 높였다.참숯을 피워 따뜻한 눈밭 위의 구이마당에서 감자와 고구마,가래떡과 꼬치,노가리 등을 구워 먹는 맛은 추위도 잊게하는 천하별미다.

축제장에서는 말마차와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눈꽃마차를 타고 축제장을 둘러보고 승마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알몸 마라톤 대회
▲ 알몸 마라톤 대회
오는 19일에는 축제장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 알몸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전국에서 참가한 수백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상의 알몸에 반바지 차림으로 대관령의 강추위에 맞선다.5㎞와 10㎞코스를 달리며 건강과 인내심을 체험하는 이 대회에는 대관령의 추위를 녹이는 열기가 넘쳐난다.

▲ 야외구이마당
▲ 야외구이마당
특히 올해 축제는 축제장과 인접해 지난해 말 대관령 상설이벤트 공간 대관령어울마당이 문을 열었다.축제기간 다양한 세계음식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촌이 운영돼 관광객들은 취향에 맞춰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작은 공연장을 조성,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KTX평창역과 진부역에서 하루 1회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오대산 전나무 숲과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등을 연계해 관광할 수 있다.10여분 거리인 진부 오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평창송어축제에도 참가하면 올림픽 도시 평창의 겨울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다.또 인근의 알펜시아리조트,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며 축제에 참가하면 스키와 겨울 눈꽃축제의 진수를 동시에 접하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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