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 지원·규제개선 추진

청와대가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전담반을 가동하고 기획재정부와 대한상의는 규제개선 추진을 강화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날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및 중견기업, 상의회장단과의 ‘2019 기업인과의 대화’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후속 조치를 빈틈없이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김 대변인은 또 “수소 경제, 미래차, 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비메모리 반도체, 부품 소재 장비 등 신산업 분야별 육성방안을 수립·추진하고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어제 기업인과의 대화 때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서 후속 조처를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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