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중앙·우산동 공모 도전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전문성 지원·사업발굴 논의

원주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혁신도시내 공공기관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주시와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지역대학 관계자들은 최근 시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참여 및 협업을 모색했다.

특히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제안 및 의견을 수렴,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연결해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정부 부처별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업초기부터 연계되지 못한 탓에 참여 한계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발굴 어려움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봉산동을,하반기에는 중앙동과 우산동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공모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접수가 임박해 있는 만큼 공공기관간 협업을 구체화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일반근린형에 선정된 학성동은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박성준 kww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