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정·전략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운영
미세먼지 관측·정책 알리미
오늘 오후 3시 문예회관 특강

홍천군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각 지자체는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시티를 적극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홍천군도 스마트시티 추진의 목표인 삶의 질 향상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 적용 중심의 접근이 아닌 수요자(군민) 중심의 혁신적 접근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홍천군 스마트시티 조성 조례 제정과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홍천군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추진에 따른 공무원 및 주민 정보화 교육 실시,홍천지역 미세먼지 관측시스템 구축,스마트 복지정책 알리미 서비스를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군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추진,농촌특성에 맞는 스마트 빌리지 추진,범죄·재난·화재·긴급상황을 관계기관과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 영상정보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18일 오후3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복지전문가인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초청해 특강 시간을 갖는다.

문 구청장은 ‘사람 중심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성공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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