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에서 1096건의 보이스피싱 사건이 접수됐고 119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또 대부분이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이다.대출사기는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기존 대출을 변제하면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 ‘한시적 상품 등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로 돈이나 통장을 요구한다.이는 100% 보이스피싱이다.정상적 금융기관은 이같은 이유로 전화를 하지 않을 뿐더러 선입금이나 신용등급 임의 상향을 이유로 돈이나 통장을 요구하지 않는다.따라서 보이스피싱 유형을 알고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유태상 화천경찰서 수사과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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