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지도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다음달 1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 기간 강원지청 근로감독관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체불임금 상담과 제보를 받는다.특히 강원지청은 이번 지도기간 체불청산기동팀을 가동해 위장폐업 등의 악의적 체불 사업주를 적발·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창길 지청장은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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