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종합지원센터 건립
치매센터 등 노인시설 확충
출산지원금 최대 3배 상향

강릉시가 여성아동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시민체감형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여성아동종합지원센터(마더센터·110억 원)와 통합가족지원센터(41억5000만 원)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또 100세 건강 치매안심센터(45억2000만 원)과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134억 원)을 신축하고 북부노인종합복지관(18억9000만 원)을 증축할 계획이다.또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제도(2억 원)와 6090 행복청춘 효도주치의 사업(5600만 원),무장애도시 조성(1억6800만 원),무상 생리대 자판기 등 공공시설 여성친화환경 조성(30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시는 또 감소 추세인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최대 3배로 상향 조정하고,전입대학생 지원금을 2배로 인상했다.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지원금은 기존 10만 원에서 30만원으로,둘째아이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셋째 아이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셋째 아이 이상은 100만 원으로 하고 분할 지급 규정을 없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5개 대학 재학생이 강릉으로 주소지를 옮길 경우 주던 지원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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