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공세속 박스오피스 1·2위 유지

영화 ‘말모이’와 ‘내 안의 그놈’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전날 9만529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누적 관객 수는 160만7724명.‘내 안의 그놈’은 7만5566명을 불러들이며 2위를 유지했다.총관객 수는 111만9447명으로 늘었다.두 작품은 신작들의 공세에도 이번 주말까지 선두권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전날 개봉한 ‘글래스’는 7만1816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겨울방학을 맞아 한·미·일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와 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일본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는 나란히 4∼6위를 차지했다.방송인 전현무가 목소리 더빙에 참여한 ‘구스 베이비’는 8위에 올랐다.‘보헤미안 랩소디’는 10위로 밀려나 1000만명 돌파가 힘들어지는 분위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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