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일본·사우디 모두 피해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3위)에게 최고의 대진이 만들어졌다.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이란(29위)·일본(50위)·사우디아라비아(69위) 등 ‘아시아 5강’ 중 3팀을 피했다.한국은 최소한 결승까지 세 팀을 만나지 않는다.

한국은 16강에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13위 바레인과 만나고 8강전에서 카타르(93위)-이라크(88위)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4강에 진출하면 호주(41위),우즈베키스탄(95위),아랍에미리트(79위),키르기스스탄(91위) 중 한 팀과 만난다.객관적인 전력상 호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과 일본,사우디아라비아는 불리한 대진을 받았다.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당장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두 팀 중 승리한 팀은 4강에서 이란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