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까지 둘레길 등 조성

인제 최북단지역인 서화면이 접경지역에서 평화지역으로 변모한다.

인제군은 최근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서화면 천도리와 서화리 시가지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군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연도별로 천도리 경관둘레길 조성,천도리 소공원·쉼터 조성,이면도로 정비,상가 간판정비,진입게이트 설치를 추진한다.서화리에서는 전선지중화,공공시설물 정비,시가지 야간경관정비,터미널 경관조성·화장실 신축 등이 추진된다.

최상기 군수는 “서화지역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변화 가능한 것을 예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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