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빙상인연대 21일 기자회견 예고

빙상 선수와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젊은빙상인연대는 오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빙상계 성폭력 사건을 추가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위원인 박지훈 변호사는 지난17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대로 빙상계 성폭력 피해자 두 명의 피해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피해자 두 명은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고 신상도 공개하지는 않는다.

젊은빙상인연대는 빙상계 비위를 조사하다 심석희 외에도 성폭력 피해선수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관련 가해자를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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