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와 공동으로 강원학 학술총서11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발간했다.

양 기관은 강원지역 지역사 연구와 관련해 고대 국가 형성기에 대한 연구가 부진하다고 판단,3개년에 걸친 학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그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고대 강원지역의 문화상을 집중 조명하는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번에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논문을 강원학 학술총서로 출간했다.

이번 강원학총서에는 7명의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종합토론의 내용 전문을 함께 실었다.한편 양 기관은 오는 6월 고대 강원지역과 한반도 내 주변지역과의 관계 속에서 강원지역 고대 문화 정체성을 검토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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