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부정평가 44%
지지이유 ‘북 관계 개선’ 28% 최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주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47%,‘잘못하고 있다’는 44%인 것으로 집계됐다.양자간 격차가 3%포인트로 사실상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한 달여간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8%)이 가장 많았고 부정평가자의 절반 가량은 경제 해결 부족(49%)을 꼽았다. 진종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