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올림픽 감동 재현
2.강원도립예술단 정선 공연
도립국악관현악단 ‘강원아리랑’
내달 7일 민요에 현대미 가미
도립극단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내달 9∼10일 근원적 사랑 전달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은 내달 7일 오후 7시 강원도의 전통을 담은 곡과 대중적인 곡을 고루 선사한다.강원도 대표 민요인 ‘한오백년’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의 리듬을 재구성한 ‘강원아리랑’은 민요의 원형을 활용하면서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했다.또 올림픽 개최지였던 정선의 대표 예술단인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정선아리랑’을 협연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강원도립극단은 내달 9일 오후 7시,10일 오후 3시에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공연한다.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은 1920년대 평창 봉평장의 향수를 담은 이효석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마당극 버전은 지난해 10월 뮤지컬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유료공연으로 선보인 가운데 객석점유율 92%,유료 관람률 98%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뮤지컬 버전을 중·대극장 버전으로 확대한 것으로 무대세트와 배우,악사 등을 보강했다.밀도 있는 공연과 라이브 연주로 보다 풍성한 극을 감상할 수 있다. 한승미 singm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