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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은 안전한 운행으로

홍성령 2019년 01월 21일 월요일
▲ 홍성령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교수
▲ 홍성령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교수
2019년 기해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많은 귀성객들이 대중교통도 이용하지만 여전히 귀성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다.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길에 자동차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거나 귀성길이 교통사고로 이어지면 안된다.

설 명절에 차량 고장이 없고 안전한 운행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동차의 철저한 점검이 우선이다.장거리 운행 전 기본적으로 냉각수,타이어,엔진오일,브레이크액,배터리 등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타이어는 마모 상태와 공기압의 세심한 점검이 필요한데 타이어 바닥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빙판길 주행 시 제동효과가 현저히 떨어져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새 타이어로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고속주행에 대비하여 10% 정도 더 주입한다.

또 타이어체인,안전삼각대,신호봉,손전등,비상공구,보험가입 서류 등을 준비하고 만약에 대비해 보험회사와 자동차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알아둔다.

운행 전에는 사고 시 피해를 40~70% 경감시켜 주는 최고의 안전장치인 안전띠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꼭 착용하도록 하고 후방 추돌사고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좌석 머리 받침대 높이와 간격을 조절한다.

귀성길 시간 단축을 위해 조급히 운전하면 즐거운 설 명절이 불행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속도로 주행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운전조작의 실수가 있다면 중대한 교통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또 도로 조건의 변화가 없어 단조로움으로 인한 졸음운전,속도감을 덜 느끼게 되는 속도 최면현상도 주로 고속도로 운행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속 주행 시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두 시간 정도 운전한 후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따라서 휴게소까지의 거리나 소요시간 파악 등 운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갓길 주·정차는 추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차량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부득이 갓길 주·정차를 할 경우는 탑승자를 안전한 곳으로 전원 대피시킨 후 안전 삼각대 설치를 설치하고 신호봉 등으로 위험 상황을 알리도록 한다.

도로주행 시 갑자기 폭설이 내려 운전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된다.폭설이나 결빙된 도로의 정지거리는 마른 노면에 비해 2배 이상 길어지므로 제한속도의 50% 이상 감속 운행하는 등 제한속도를 준수해야 한다.음주운전은 설명의 필요가 없다.

성묘 중에 약간의 음복도 음주운전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하고 음주운전을 절대 삼가야 한다.우리 고유의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고 조상을 기억하는 즐거운 설이 되기 위해서는 인내심으로 가지고 여유 있고 안전에 유의하며 운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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