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서 화재 임야 1.2㏊ 피해

▲ 20일 낮 12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가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최유진
▲ 20일 낮 12시 30분쯤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헬기가 물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최유진
겨울 행락객 이동이 절정에 이르렀던 지난 주말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 일어나고 산불이 발생하는 등 크고작은 사고가 잇따랐다.20일 낮 12시 30분쯤 춘천 서면 현암리 야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1.2㏊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산림·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진화 헬기 4대와 진화차 4대 등 장비와 70여명을 동원,오후 2시 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이날 오전 2시 19분쯤 속초 교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A(69)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에 누워있던 B(51)씨를 치었다.지난 19일 오후 2시 25분쯤 양양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148㎞ 지점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차량정체로 멈춘 앞 차량을 뒤따르던 6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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