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강릉·평창·정선
외국인 관광객 5000명 방문

평창올림픽 1주년과 연계해 대규모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는 ‘스노우페스티벌’이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강릉,평창,정선 일원에서 7개의 다양한 테마로 막을 올린다.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이번 스노우페스티벌에는 20개국 5000여명의 외국인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림픽시설과 한류,스노우를 주제로 한 팬덤 타깃 관광상품으로 중국과 일본,동남아,구미주 등 각국 관광객이 참가,1주년 대축제 K-POP콘서트를 비롯해 강릉컬링체험,올림픽시설 및 DMZ 체험 등 강릉,평창,정선 등 주요관광지 투어에 나선다.‘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올림픽 로드와 연계한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달 8일 강릉 컬링센터에서는 한중 동계올림픽스타 부부인 김지선과 상해 유소년 컬링팀 감독 쉬샤오밍이 지도하는 컬링 체험이,한류스타 황치열은 중국팬들과 함께 컬링 이벤트를 비롯해 신년파티 등을 하며 추억을 선사한다.

일본인 관광객 500여명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평창,강릉을 방문한다.강릉 컬링센터에서 일본 인기 한류스타 그룹 ‘슈퍼노바’의 강원도 평화관광홍보대사 위촉식과,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컬링체험이 진행된다.

EATOF(동아시아관광포럼) 10개 회원국 청소년(대학생) 500여명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 개최지 3개 도시와 고성을 방문,올림픽 레거시 교육과 체험여행에 나선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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