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회조사 결과 46.6% 답변

춘천시민들이 지적한 보완·개선이 필요한 교통문제 1순위는 ‘버스노선·운행횟수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춘천시가 발표한 2018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완·개선이 필요한 교통문제 1순위를 묻는 질문에 46.6%에 달하는 시민이 ‘버스노선·운행횟수 부족’을 꼽았다.주차시설 부족이 32.1%로 뒤를 이었으며 도로확장·개설(7.4%),교통법규준수 미약(6.1%) 순으로 나타났다.

‘버스노선·운행횟수 부족’의 경우 구도심에서 51.3%로 가장 높았으며 신도심(45.8%),기타읍·면(45.5%),도농복합(42.5%) 등 춘천지역 전 지역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주거 만족도의 경우 71.5%를 기록,전년도보다 15.4%p 높았으며 지역내 연령별 인구분포의 경우 50대(4만6334명)가 춘천시 인구의 16.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5월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춘천시 표본 1000가구를 방문,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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