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올해 의정비 월정수당 인상률을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2.6%만 적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21일 의회에서 ‘강릉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또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의원 월정수당은 월 205만 원(연 2463만 원)이고,의정활동비까지 합하면 월 315만 원(연 3783만 원)이 된다.앞서 강릉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해말 시의원 의정비 가운데 월정수당에 대해 전년대비 3.3% 인상안을 적용해 시의회 등에 전달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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