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위원장 등 집행부 취임

▲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21일 사북 뿌리관에서 열려 이태희 13대 위원장이 이임하고 김태호 14대 위원장이 취임했다.
▲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이 21일 사북 뿌리관에서 열려 이태희 13대 위원장이 이임하고 김태호 14대 위원장이 취임했다.

제14대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가 21일 정선군 사북읍 뿌리관에서 집행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집행부는 김태호 위원장,안승재·송태범·박두원 부위원장,박미명·이화자 감사 등이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강원랜드 설립 근거인 폐특법의 연장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에 당사자인 강원랜드는 어떤 참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직접 관련이 있는 고용과 영업시간 변경 문제에 대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정부규제로 줄어든 테이블 20대와 빼앗긴 2시간을 강원랜드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강원랜드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태희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폐광지역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발전될 수 있도록 주민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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