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연·채슬기 중사 선행 화제
김 중사는 이번이 두 번째 모발기부이다. 2014년 한 방송프로에서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의 소원이 ‘삐삐머리’라는 말에 마음 아팠던 김 중사는,입대 이후 길러온 모발을 잘라 첫 번째 기부를 했다.김 중사는 첫 번째 기부 이후 길러온 모발 30cm를 지난해 말 또 기부한 것이다.
채 중사는 꾸준히 하고 있던 헌혈 외에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모발 기부를 선택했다.짧은 머리스타일을 고집해왔던 채 중사는 육아휴직 기간 길러온 모발 30cm를 복직과 동시에 기부했다.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