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란 바이애슬론대회 우승 등
실업팀 각종 대회 메달 휩쓸어
평창군청 스키팀 소속 신예 김주란(20)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우승을 차지했다.이어 지난 16∼17일 개최된 국제대회 제49회 프레지던트 컵 FEC대회 여자 클래식 5㎞에서 이채원,한다솜(25) 선수가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앞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7)은 지난달 16∼17일 열린 2018 크로스컨트리 FEC대회에서 여자 5㎞ 프리 종목 1위에 올랐다.
특히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주란 선수는 평창 대화고를 졸업한 후 지난해 평창군청 소속으로 출전한 첫 전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새로운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평창군청 스키팀은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박남호(51)씨를 감독으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종목에 각 3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고 평창동계올림픽 국가 대표팀의 맏언니였던 이채원 선수를 비롯 현재 국가대표인 한다솜,황혜숙 선수와 상비군인 김주란 선수까지 동계스포츠 종주도시에 걸맞게 국내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신현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