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업발전연구회 재출범
33개사 참여, 업무범위 확대

ICT기업발전연구회(회장 이민호·강원대 창업보육센터 실장·사진)가 강원 정보통신업계 발전을 위해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재출범한다.

ICT기업발전연구회는 22일 강원대에서 춘천,원주,강릉 33개 기업이 참여하는 ICT기업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합의 출범은 지난해 1월 출범한 ICT기업발전연구회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범,지역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기존 연구회는 ICT 관련 분야의 기술세미나와 정보통신 정책제언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지만,이번에 출범하는 조합은 도내 ICT기업 33개사 대표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지역 ICT 융합 생태계와 산업의 발굴,ICT융복합 기술 등을 공유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업무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 기존 연구회가 춘천 ICT기업을 중심으로 활동했지만,조합은 강릉과 원주에서 주로 활동하는 ICT기업들까지 참여하게 된다.

김태우 연구회 사무총장은 “연구회가 조합으로 재출범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강원도 통합 ICT기업사회적단체로 활동하게 됐다”며 “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량의 40% 이상을 지역에 기여해야 하는 만큼,도 ICT업계 발전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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