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이 강원도,강원도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제안한 ‘가리왕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구성 의지를 21일 재차 밝혔다.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리왕산 문제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논쟁이 아닌 양쪽 의견의 절충점을 찾아 합리적 존치와 효율적 복원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문체부와 산림청,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전문가,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기구에서 건설적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갈등해소를 넘어 일석이조의 묘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의 성과를 기대했다.도당은 이와 함께 오는 25일 열리는 대통령과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가리왕산 문제를 중점 건의하기로 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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