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강원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생존 수영 교육이 정규교과로 편성된다.도교육청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의 생명보호를 위한 생존 수영교육을 올해 2∼6학년까지 확대,2020년까지 도내 351개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상 학생들은 정규 교과시간에 생존 수영 4시간을 포함,전체 10시간의 수영교육을 받는다.하지만 2020년 이후 입학하는 초등생은 졸업까지 60시간의 교육을 받게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자체 지원예산 확대와 공공수영장 시설사용료 감경을 추진하고 각 학교별 노후시설 개·보수,수영시설이 없거나 외부 수영시설이 먼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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