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 역할 강화 예정

‘강릉문화도시 사무국’이 강릉 명주사랑채에 둥지를 튼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강릉문화재단에 문화도시팀을 신설하고,강릉 명주사랑채에 문화도시 사무국을 운영할 예정이다.문화도시 사무국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사업을 위해 앞으로 시민소통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강릉 명주사랑채는 올해 2월 초 리모델링에 들어가 3∼4월 쯤 부터 사무국으로 활용된다.커피 체험장으로 쓰이던 1층은 직원 사무실로,시민 커뮤니티 공간이던 2층은 20명 인원이 들어갈 규모의 회의실로 바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되던 커피체험장은 강릉 명주예술마당 1층으로 옮겨가 커피 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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