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군의회·문화재단 벤치마킹단
예산·마케팅·빙질관리 방법 전수

홍천군이 올해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했던 홍천강 꽁꽁축제를 보다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홍천군과 군의회,문화재단으로 구성된 15명의 벤치마킹단은 22일 세계적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했다.

벤치마킹단에는 김재근 군의장,나기호 부의장,공군오·박영록·최이경 군의원,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박민영 군청 행정국장,최덕현 관광과장,안기호 재단 운영본부장과 각 팀장,이광재 재단 이사,남궁창선 추진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벤치마킹단은 산천어축제위원회 사무실을 방문,축제 관계자로부터 축제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축제관계자는 축제 예산 규모(90억여원),마케팅 방법,빙질관리 방법,축제에 시장을 끌어들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김재근 군의장은 “산천어축제 예산과 축제 규모,체계적인 운영 방법 등을 배울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명준 대표이사는 “산천어축제의 마케팅 방법과 빙질관리 등 노하우를 배운만큼 내년에 열리는 홍천강 꽁꽁축제에도 적용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차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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