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지역사회단체 참여
서명운동·궐기대회 전개

원주시재향군인회 등 13개 지역사회단체가 1군사령부 부지환원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1군사령부 이전 부지환원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오는 30일 오전11시 1군사령부 앞에서 출범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에 부지환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책위 상임대표에는 장각중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을 선임,이병헌 도의원과 김정희 시의원,이선경 원주시민연대 대표,이강모 태장2동 주민대책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책위는 부지가 환원될 때까지 시민 서명운동을 비롯 연대투쟁과 대규모 궐기대회,육군본부 앞 집회 등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1군사령부 이전부지에 화력여단을 비롯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부대가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원주시는 최근 1군사령부 부지 환원을 포함한 평화박물관 조성,부대의 외곽이전 등 3가지 안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남미영 onlyjh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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