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주요 명소인 강원감영과 원주향교,행구동 꽃밭머리 일대가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이들 3곳을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지정,다양한 경관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물 신축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감영은 일대 건축물의 경관을 관리한다.원주향교는 진입부 경관을 관리하고 주변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옥거리와 둘레길, 쉼터 등을 조성한다.향후 강원감영과 원주향교 일대에 4층 이상,높이 16m 이상,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이나 옥외철탑을 설치하는 골프연습장 신축 시 경관심의를 거쳐야 한다.

행구동 꽃밭머리 일대는 행구교차로부터 꽃밭머리 도로 경계 15m 구간을 설정했다.이곳은 치악산 산지조망을 보호하고 카페·펜션 등 관리를 위한 심의 및 건축물 가이드라인을 제시,카페거리를 특성화한 특화거리 조성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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