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있는 한 사립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폐원의사를 갑자기 전달,혼란을 겪고 있다.

22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춘천 A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운영악화를 이유로 일방적인 폐원의사를 전달한데 이어 21일 학부모운영위원회를 열고 다른 유치원을 알아볼 것을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유치원 원장과 면담을 진행,학부모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은 서류와 교직원,원아 배치계획 등 폐원절차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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