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이 22일 오후 춘천지검을 방문해 검찰 업무혁신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문 총장의 춘천지검 방문은 지난 2017년 7월 취임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문 총장은 이날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1시간30여분간 평검사 1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중동부 전선 최전방 백두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 총장의 지방 행보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져 관심을 모았으나 설명절을 앞둔 관례적인 방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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