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겨울 주전부리는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건조식품을 만드는 사람들.강원도 속초 명태 할복작업장.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약 2만 마리의 명태가 손질돼, 영하 30도의 급랭실로 보내진다.대부분의 명태는 매년 12월 강원도 용대리 덕장으로 출하된다.명태는 덕장에 거는 즉시 얼어야만 양분과 맛이 빠져나가지 않는데, 최근 강원도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꽁꽁 언 상태로 명태를 걸기 시작했다고.눈과 추위 속에서 60일간 말려야 황금빛의 황태를 만날 수 있다.연간 400만 마리의 황태를 생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덕장을 누비는 작업자들.겨울 건강식, 그 숨겨진 비밀을 확인해본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