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폭 만큼 혜택 돌아가야”
도내에서는 한림대가 학부 등록금을 0.1%인하했지만 대학원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했고 강릉원주대와 상지대는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모두 동결했다.반면 강원대를 비롯,수도권 대부분의 대학들은 대학원 등록금을 교육부 가이드라인인 최대 2.25%까지 인상하고 있다.이 때문에 대학들이 재정난에 따른 부담을 대학원생들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도내 한 대학원생은 “대학원 등록금 인상폭 만큼 학생들에게 그에 맞는 혜택이 돌아가야 하지만 매년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