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빈 시의원 등 7명 기자회견

▲ 원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SRF 사용 불허를 촉구하고 있다.
▲ 원주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SRF 사용 불허를 촉구하고 있다.
원주 고형연료제품(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이 원창묵 시장의 포기 선언에도 재추진되자 원주시의원들이 SRF 사용 허가를 승인해주지 말 것을 촉구했다.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박호빈 의원 등 7명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대로 쓰레기 폐기물 원료인 SRF 사용을 허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원재활용법 시행 규칙 개정으로 열병합발전소 사업자는 통합 환경관리 허가를 받기 전에 필수적으로 지자체로부터 SRF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사업 여부는 시장 의지에 달린 만큼 원창묵 시장은 사용 허가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