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대표단 얼음낚시 개발 목적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등 발길

화천산천어축제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외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열기도 뜨겁다.

러시아 노릴스크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천산천어축제에 개발 담당자들을 파견한다.대표단은 시 개발기관 스베트라나 루바쉬키나 부장을 비롯해 3명이다.이 중에는 소셜 및 문화행사 전문가도 포함됐다.노릴스크시는 화천군과 마찬가지로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도시로,전 세계 니켈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광산도시다.혹한의 노릴스크시에게 산천어축제는 훌륭한 관광모델이다.이번 화천 방문 역시 벤치마킹을 통해 노릴스크시 얼음낚시축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지자체와 단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홍천군이 지난 22일 축제장을 찾았고,이에 앞서 21일에는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가 방문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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