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이란·호주 16강 통과
손흥민 ‘혹사’ 컨디션 난조 우려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한국-바레인,카타르-이라크전을 끝으로 16강 경기가 마무리됐다.1960년 대회 이후 59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은 연장 접전을 벌인 바레인을 1-0으로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또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에 빛나는 일본과 3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란,디펜딩챔피언 호주도 8강행 티켓을 따냈다.여기에 개최국 UAE와 이라크의 추격을 1-0으로 뿌리친 카타르,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탈리아 출신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도 8강에 합류했다.
일본에 맞서는 베트남은 16강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요르단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꺾는 반란을 일으키며 가파른 상승세를 탄 만큼 일본과 맞대결에서도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지휘하는 이란은 16강에서 오만을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중국은 태국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관문을 빠져나와 8강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과 맞닥뜨리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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