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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이치로, MLB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

연합뉴스 2019년 01월 24일 목요일
▲ 스즈키 이치로
▲ 스즈키 이치로
올해 10월이면 만 46세가 되는 일본인 타격 기계 가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24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치로는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시애틀은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면 연봉 75만 달러(약 8억5천만원)를 주기로 했다.

이치로는 3월 20∼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MLB 사무국은 해외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경기에 한해 빅리그 로스터를 25명에서 28명으로 3명 늘려준다. 이 덕분에 이치로는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다.

다만, 시애틀이 붙박이 외야수 3명을 이미 확정한 터라 뛸 자리가 없는 이치로가 일본 특별경기 이후 로스터 감소에도 계속 빅리그에 남을지는 알 수 없다.

이치로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대타 후보로 빅리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치로는 지난해 타율 0.205를 치는 데 그쳤다. 작년 5월 구단 직원으로 변신해 은퇴 수순을 밟는 듯했으나 이치로는 50세까지 뛰겠다며 여전히 현역 고수 의지를 불태운다.

이치로는 빅리그에서 뛴 1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11을 치고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27년 동안 안타 4천367개를 친 안타 제조기다.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이후 미국 언론은 득표율 100% 계보를 이을 선수로 이치로를 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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