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연령별 맞춤 체험프로그램 인기
지난 주말 26만명 축제장 찾아
이 일대에 스키,이글루 카페,눈미로 등도 위치해 있어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당골광장에 대형 눈조각이 전시돼 있어 중장년층의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쫀드기,쥐포 등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와 군고구마를 맛볼 수 있는 10m 대형 화덕쉼터도 전 연령층으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에 설치된 눈조각과 빛빛페스티벌 조명 등에도 시민·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내달 3일까지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는 지난 주말 26만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면서 성공축제를 예감하고 있다.산악회 등 단체방문객 예약과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 급증으로 이번 주말에도 최소 20여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문관호 시축제위원장은 “눈축제장에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땀을 흘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안전사고없이 편안하게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와 편의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