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사육환경 조절 원격제어 가능

홍천군이 축산 스마트 팜 시대를 열어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가축의 사육환경을 조절하고 사양관리,건강상태나 선별 등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관측하고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한 ‘축산 스마트 팜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기존의 축사를 스마트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ICT 융복합 기술이 중요한데,현재 ICT 기술을 축산분야에 활용한 사례는 송아지에게 자동으로 우유를 먹일 수 있는 포유로봇과 소와 돼지에게 사육단계별로 적정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자동 사료 급여기 등이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축사의 내·외부 환경을 관측해 자동으로 가축에게 적정한 사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제어가 되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축사에 지능형 축산시설을 도입하는 보조 사업을 진행해왔다.군은 올해도 3억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도 농가를 육성할 예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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